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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시련의 연속'…빅리그 훈련 기회조차 못 잡아 새 시즌 마이너리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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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스프링캠프 초청 못 받아

어린이 팬에게 사인해주는 박효준.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어린이 팬에게 사인해주는 박효준.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빅리그 재진입을 꿈꾸는 박효준(27)의 시련이 길어지고 있다. 올겨울 세 차례나 방출대기 된 그는 다가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스프링캠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일(한국시간) 애틀랜타 구단에 따르면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된 40명과 26명의 초청 선수 등 총 66명이 훈련에 임한다.

빅리그 훈련 기회조차 잡지 못한 박효준은 사실상 전력 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21년 MLB 무대에 선 박효준은 지난 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6, 3홈런, 14타점의 성적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는 듯했지만 방출됐다.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애틀랜타에서도 잇따라 방출됐다.

결국 박효준은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이 나오지 않자 애틀랜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구단인 귀넷 스트라이퍼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입지가 좁아진 그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승선에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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