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구본부(본부장 손원영)는 1일 달성군 옥포농협 조합원인 하재덕·김순옥 부부를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농협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004년부터 옥포읍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단지(45명, 약 90ha) 대표자로 농협중앙회의 직파 재배농법과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드문포 시범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반원 상호 간 정보 교환과 기술 향상으로 농업인 소득 증진에 본보기가 된 선도 농업인이다.
특히 고령농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육묘, 모내기, 수확, 토양관리 등 위탁영농을 병행해 농촌 유지·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중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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