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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18만명 아니었다…총 29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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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홈페이지서 11만명 추가 유출 공지

지난달 LG유플러스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서 피해 고객이 당초 알려졌던 18만명이 아닌 2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23일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 연합뉴스
지난달 LG유플러스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서 피해 고객이 당초 알려졌던 18만명이 아닌 2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23일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 연합뉴스

지난달 LG유플러스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에서 피해 고객이 당초 알려졌던 18만명이 아닌 2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유플러스는 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약 11만 명의 이용자 정보가 전자상거래보호법 등에 근거해 분리 보관하고 있는 해지 고객 데이터 등에서 확인돼 추가 안내한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고객 18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알린 바 있다. 추가 유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LG유플러스 이용자는 29만명으로 늘게 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유출된 정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금융 관련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유출된 개인에게 문자, 이메일 등으로 고지하고 있다"며 "현재 개인정보 유출 시점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기관과 정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앞으로 같은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3일 직원들에게 지난해 성과급을 전년 대비 200%포인트 내린 기본급의 250% 수준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넘겼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 목표 가운데 일부를 달성하지 못해 성과급이 삭감됐다"면서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반영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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