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3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제19회 정기총회 및 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경북도 내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묘라 대영정밀 대표는 "화합과 협력을 통해 신뢰의 단체로 경북 경제가 상생 발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대영정밀을 이끌면서 경북 중소기업대상 우수상을 비롯해 제조업 혁신 발전 공로로 2015년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을 받기도 했다. 2011년 구미 여성의용소방대장을 맡아 2013~2014년 경북, 전국 연합회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119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는 2004년 경북도 내 제조업을 경영하는 여성 CEO들이 정보교류, 권익 향상 등 취지로 발족했으며, 현재 15개 시군 지회에 27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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