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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무사 700명 이상 뽑는다…세무공무원 출신은 별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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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이 올해 제60회 세무사 자격시험에서 최소 700명을 뽑기로 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에서 세무사 시험 시행계획과 최소 합격인원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제60회 시험 중 제1차 시험은 5월 13일, 제2차 시험은 8월 12일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한다.

올해 시험부터 일반 응시자에게만 최소 합격인원을 배정하며, 심의 결과 예년과 같은 700명으로 결정됐다.

제2차 시험 일부 과목을 면제받은 20년 이상 국세 경력자는 조정 커트라인 점수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는 2021년 시험에서 세무공무원 출신 합격자가 대거 합격해 '불공정 논란'이 제기된 데 따른 보완 성격의 조치다.

그간 세무사 시험은 최소 합격 정원 내에서 일반 응시자와 경력자를 구분하지 않고 합격자를 통합 선발했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제2차 시험만 응시하는 때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에 8일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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