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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 기조협의회 회장에 권동형 한국일보 전무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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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형 회장 "회원사들과 상생 방안 모색"

권동형 한국일보 전무이사
권동형 한국일보 전무이사

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권동형 한국일보 전무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4년 정기총회까지다.

이와 함께 기조협의회는 배병우 실장 등 부회장 5명도 선임했다.

이사에는 최병준 경향신문 전략기획실장 등 14명을, 감사에는 강의영 연합뉴스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선출했다. 김영래 강원일보 전임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권 회장은 "신문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회원사들과 적극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신문협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신문 산업 과제 해결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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