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톡톡 초선의원] 김종식 성주군의원 "30년 공직 경험 군민 위해 봉사"

군 곳간 지키는 파수꾼 되겠다

김종식 성주군의원. 성주군의회 제공
김종식 성주군의원. 성주군의회 제공

"30년 공직 경험을 담아 오롯이 성주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경북 성주군의회 김종식(57, 국민의힘, 용암·수륜·대가면) 의원은 초선임에도 오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91년 공무원을 시작해, 지난 2021년까지 성주군 초전면·월항면 부장면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따뜻한 사랑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과 군민들간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군정에 대해 감시와 감독, 견제하면서 군민들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며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지도하고, 헌신적으로 군민들에게 희생하는 공무원들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이 군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그는 "소외되는 지역민들이 없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간, 개인간의 균형적 발전으로 다 같이 잘사는 성주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공직자와 군의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한마디했다. 그는 "공직자의 업무와 군의원으로서의 일을 비교한다면 일을 잘하는 것과 일이 잘 진행되는지 살펴보는 것"이라며 "공직자는 앞을 보고 추진하고 성취를 내는 것이라면, 군의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의견대로 업무가 진행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더 많은 가치 판단의 역량이 요구된다"고 했다.

그는 "공무원을 할 때보다 오히려 군의원이 되어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있다"면서 "집행부가 지나친 귄한을 이용해 부당하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사안이 있으면 잘 견제하고,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군의 곳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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