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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제116주년 국채보상운동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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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에서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제공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사단법인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제116주년 국채보상운동 기념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국채보상운동은 나라가 진 빚을 국민이 갚겠다는 경제적 주권수호운동이다. 1907년 2월 21일은 대구 서문시장 북후정에서 국채보상모금을 위한 대구군민대회가 개최되고 김광제, 서상돈 명의로 국채보상취지서를 처음 낭독한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국채보상운동 제116주년을 맞이하여 구한말 대구를 중심으로 나라가 진 빚을 국민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갚겠다며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의 나눔과 책임 정신을 계승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대구 호국보훈정신의 새로운 이정표로서의 의미를 부여하는 의미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내빈,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이사 및 임직원, 국채보상운동 연구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행사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공동대표 이취임식, 기념사, 내빈축사, 취지서 낭독,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2002년 발족한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현재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5년 11월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국내심사 통과, 2016년 5월 유네스코 파리본부 등재신청서 제출, 2017년 10월 3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성사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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