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대 출신 피지컬100 출연자, 여친 폭행 입건…학폭·협박 등 논란 몸살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운동선수 A씨를 특수폭행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청담동에서 여자친구를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직접 신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피지컬:100'에도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후 실제 A 씨가 흉기를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피지컬:100은 최근 일반인 출연자를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

한 여성 출연자에 대해서는 과거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졌으며, 발레리노 출연자는 전 여자친구 앞에서 자해하며 협박한 혐의로 지난해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사실 관계 확인 중" "출연자와 소통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았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