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9년차를 맞이한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말산업 전문인력 고용 촉진 사업이다. 말사업체에게는 인건비 지원, 말산업 전문인력에게는 취업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말사업체에는 월 30만원, 고용 인턴에게는 월 30만원과 보수교육 등을 기본 9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인턴십 지원금 잔여 예산 현황에 따라 최대 12개월(기본 9개월+추가 3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3개월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체가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한국마사회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말산업체와 인턴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신청기한은 올해 12월 3일까지며, 총 지원 규모는 80명"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구체적 지원요건과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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