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조약에 따라 조선에 설치된 통감부의 초대통감으로 이토 히로부미가 부임했다. 이토는 부임 다음 해 고종을 강제 퇴위시키고 대한제국의 군대를 해산하는 등 조선을 일본에 합병하려는 통감부의 음모를 실행해 나갔다. 일본인에게는 최고의 정치가로 존경받는 인물이었지만 우리 조선에게는 재앙 덩어리였다. 통감의 임무를 끝내고 일본의 추밀원 원장으로 복귀한 이토 히로부미는 1909년, 30세의 청년지사 안중근의 총탄에 절명하고 만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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