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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두류공원 등 10곳에 대기환경 측정차량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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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 조사 뒤 결과 공개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대구수목원과 두류공원 등 대구지역 10곳에 대기환경 측정차량이 배치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환경측정소 미설치 지역 중 대기질 모니터링이 필요한 곳에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대기질을 조사한 뒤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은 대기질 측정장비를 탑재한 45인승 대형버스다. 고정식 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은 도심공원이나 환경기초시설의 대기환경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연간 270일 이상 운영한다.

연구원은 휴식공원 4곳(대구수목원, 강변체육공원, 두류공원, 대구스타디움)과 환경자원사업소, 하수처리장 5곳(북부, 서부, 신천, 안심, 지산) 등 10곳에 측정차량을 배치한다. 이외에 신설 예정인 북구·수성구의 도로변 대기환경측정소 위치에도 측정차량을 배치하여 대기질을 조사할 계획이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풍속 등 기상요소 4개 항목을 24시간 연속 측정한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이나 대기오염 우려지역 등 대기환경측정망 사각지역의 대기질을 측정한 뒤 결과를 공개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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