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학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3년도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사업계획을 6일 발표했다.
올해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은 대통령과학장학금과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으로 운영되며, 약 8만5천 명에게 522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선발인원은 157명(국내 1학년·3학년 각 60명, 지역추천 17명, 해외 20명)이며, 국내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비 및 생활비(기초생활수급자)를, 해외 장학생에게는 연 5만 달러 내 학비 및 체재비를 지원한다.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신규 선발인원은 2천875명(신입생 1천375명, 재학생 1천475명,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25명)이며,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 및 생활비(기초생활수급자)를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대통령과학장학금 중 지역추천 유형은 시·도교육감으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은 대학에서 추천받은 학생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대통령과학장학금 신청기간은 ▷국내 1학년 신입생 이번 달 6~20일 ▷지역추천 유형 이번 달 13~ 다음 달 3일 ▷국내 3학년 재학생 및 해외 대학 신입생 이번 달 13일~ 다음 달 3일이다.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신청기간은 ▷신입생 성적우수 유형 다음 달 3~20일 ▷재학 중 우수자(2년 지원) 유형 다음 달 3~오는 5월 3일이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 우수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학생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이공계 우수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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