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 메타버스 교육을 담당할 학습관이 이달 말 개관한다.
달서구청은 지난 6일 대구테크노파크와 '달서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4일 문을 여는 독도메타버스 학습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예약 관리, 시민참여 활성화, 신규 콘텐츠 개발, 시민체험단 모집 등에 두 기관이 협력하려 체결됐다.
달서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달서아트센터 3층에 독도메타버스 학습관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학습관에서는 독도의 자연·역사·관광을 메타버스로 체험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존, 메타버스 아바타 생성존, 가상독도 실감체험존, 메타버스 VR존, 실시간 영상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학습관에서 독도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인재들이 선택하는 달서구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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