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근하던 경찰이 화재 조기진압해 대형피해 막았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 칠곡경찰서 권웅혁 경위·김정은 경장
불 냄새 맡고 인근 폐지공장 달려가 초기 진화

칠곡경찰서 권웅혁 경위.
칠곡경찰서 권웅혁 경위.
칠곡경찰서 김정은 경장.
칠곡경찰서 김정은 경장.

외근을 하던 경찰관이 불 냄새를 맡고 폐지공장 화재현장에 달려가 화재를 조기진압, 대형피해를 막았다.

경북 칠곡경찰서 권웅혁 경위와 김정은 경장은 지난 6일 오후 3시쯤 지천면의 외국인이 운영하는 폐차장에서 외사업무 활동 중 불 냄새가 나고 타버린 종이가 날리는 장면을 목격했다.

곧바로 인근 폐지공장에서 불이 난 것을 직감한 이들은 119 신고 후 현장으로 달려가 권 경위는 발화지점 인근에 있던 트럭을 신속히 이동시켰고, 김 경장은 자신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불을 초기에 진화했다. 폐지공장 옆이 산이라 조금만 늦었으면 산불로 번질 뻔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김 경장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관의 소임을 다했을 뿐이다. 평소 소방훈련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명확히 알고 있어 빠르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불이 난 폐지공장 사장은 "자칫 큰 재산 피해를 볼 수 있었는데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로 막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