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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사 정당" 53.9% "정치 보복"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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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수사가 정당하다고 응답한 국민이 절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월 같은 조사 때보다 6.2%포인트(p) 오른 수치다. 사진은 이재명 대표가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의 한 사우나에서 열린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법 관련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수사가 정당하다고 응답한 국민이 절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월 같은 조사 때보다 6.2%포인트(p) 오른 수치다. 사진은 이재명 대표가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의 한 사우나에서 열린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법 관련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수사가 정당하다고 응답한 국민이 절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월 같은 조사 때보다 6.2%포인트(p) 오른 수치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정당한 범죄 수사'라는 응답이 53.9%, '정치 보복 수사'라는 응답이 40.7%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선 응답자의 52.1%가 '잘못된 결정'이라고 답했고, 39.3%는 '잘된 결정'이라고 답했다.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느냐는 질문엔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53.8%였고, '물러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40.7%였다.

다만 스스로를 민주당 지지층으로 답한 333명의 경우 '물러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이 77.3%로, '물러나야 한다' 19.6%보다 훨씬 높았다.

지난 1월 같은 조사보다 검찰 수사에 대해 정당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늘었다. 앞서 KBS의 새해 여론조사(1월 18일~20일 조사)에선 '정당한 범죄 수사'라는 응답은 47.7%였고, '정치 보복 수사'라는 응답은 44.1%였다.

내년 4월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응답자의 48.1%가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현 정부를 지원해야 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3.9%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7%, 민주당 33.3%, 정의당 4.3%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1.3%였다. KBS 새해 여론조사 당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2%, 민주당 32.0%, 정의당 6.0%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9.6%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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