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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우보면 사회단체 주민 "대구광역시 군부대 이전은 우보면이 최고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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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면 종합복지회관 앞 군부대 유치 촉구 궐기대회 개최
궐기 대회는 군부대 유치 희망 5개 지자체 중 우보면 유일

경북 군위군 우보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대구광역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이희대 기자
경북 군위군 우보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대구광역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이희대 기자

경북 군위군 우보면 사회단체와 주민 100여 명은 24일 오전 11시 우보면 종합복지회관 앞에서 '대구광역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촉구 궐기대회'를 열었다.

대구광역시 군부대 유치 희망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군부대 유치를 촉구하는 것은 군부대 유치를 희망하는 5개 지자체 중 군위군 우보면이 유일하다.

이날 우보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은 반드시 군위군 우보면으로 유치돼야 하며, 이를 위해 우보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분선 우보면 부녀회장과 강홍대 미성리 이장은 주민 대표로 대구광역시 군부대 유치 촉구문을 낭독했다.

두 사람은 군부대 유치 촉구문을 통해, "우보면 지역은 대구경북신공항 유치 과정에서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의성과의 상생이라는 명목으로 우보면 단독으로 공항을 유치하지 못했다"면서 "우보면을 대구광역시 군부대 이전지로 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경철 우보면 이장협의회장은 "우보면민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해 왔다"면서 "우보면은 타 지역 군부대 유치보다 유리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광역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촉구 궐기대회' 위원장인 임길야 우보면 노인회장은 대구광역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의 역사적, 경제적 당위성을 밝히고, 면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다고 했다.

한편, 군위군 우보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대구광역시 군부대 유치 촉구문을 국방부와 대구시, 군위군에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경북 군위군 우보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대구광역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마치고 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희대 기자
경북 군위군 우보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대구광역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마치고 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희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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