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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책] 나를 지켜내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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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애나 위스트 지음, 이상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펴냄

'치유의 마법사'라고 불리며 약 58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을 보유하고 있는 '브리애나 위스트'의 신작이 출간됐다. 특히 그는 '내 최고의 하루는 오늘부터 시작된다'라는 책으로 유명한데, 3년 연속 아마존 종합 TOP 100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30살의 나이에 이미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만 부 이상의 책을 판매한 밀리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단어는 '자기파괴'다. 그는 "'자기 파괴'는 자기 자신을 괴롭하고, 이를 멈춰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말은 쉽다. 문제는 '무엇'이 자기 파괴인지, '왜' 자기 파괴를 하고 있는지, '어떻게'해야 이를 멈추고 나아갈 수 있는지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식을 제시해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돼있다. 1, 2장에서는 자기 파괴와 그 신호가 무엇인지 알려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3장에서는 여러 부정적 감정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려주며, 4장은 스스로 '감정 컨트롤'을 하기 위해 필요한 '감정 지능 개발'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5장에서는 심리학적인 치유 방법으로 자신의 과거와 내면을 바라보고, 6장에서는 우리 삶의 궁극적 목적은 '남'이 아닌 '나'라는 사실에 눈을 뜨게 해준다. 마지막 7장에 이르러서는 6장까지 알아본 내용을 토대로 내 삶을 주도적이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저자 역시 한 때는 정서 불안과 강박 증세로 인해 괴로워했다는 사실이다. "네가 내 마음을 아느냐?"하고 반문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나 역시 당신과 비슷한 경험을 해봤어요"라고 말하며 공감대도 형성해준다.

걱정, 후회, 불안, 자책감, 두려움이라는 늪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동시에 냉정한 조언을 해준다. 늪에 빠진 후 방법을 모른 채 허우적대기만 한다면 더욱 더 깊게 늪에 빠지게 된다. 질척거리고 기분 나쁜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오기를 바라면서…. 288쪽, 1만6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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