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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에 美 명문 시라큐스대 연구소 설치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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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총장, 시큐라스대 건축대학장에 "양 대학에 상호 거점 연구소 설치하자."
건축학 분야 연구소 설치 시작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 학생·교수 교류 확대 기대

마이클 스픽스(Michael A. Speaks) 시라큐스대 건축대학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박대권 건축학부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영남대 건축학부와 전공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남대를 찾았다. 영남대 제공
마이클 스픽스(Michael A. Speaks) 시라큐스대 건축대학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박대권 건축학부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영남대 건축학부와 전공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남대를 찾았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총장 최외출)에 미국 명문 사립대인 시라큐스대(Syracuse University) 건축대학연구소가 설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외출 총장의 연구소 설치 제안에 시라큐스대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지난 20일 마이클 스픽스(Michael A. Speaks) 시라큐스대 건축대학장과 박대권 건축학부장이 영남대 건축학부와 전공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남대를 찾았다. 이날 이들을 만난 최외출 총장이 양 대학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연구소를 상호 설치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한 것이었다.

최외출 총장은 "두 대학 교수, 학생 간 상호 교류가 활발해진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선 각 대학 캠퍼스에 상호 교류를 위한 거점 연구소를 설치하면 양 대학 교류 활성화와 발전에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했다.

마이클 스픽스 학장은 "아주 좋은 제안이다. 건축학 분야를 시작으로 대학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본교에 돌아가서 영남대 측의 제안을 공유하고 연구소 설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제안이 성사된다면 시라큐스대 캠퍼스에 영남대 건축학부 연구소가 설치되고, 영남대 캠퍼스에는 시라큐스 건축대학 연구소가 설치되는 것이다.

한편 시라큐스대는 1870년에 개교한 미국 뉴욕주의 명문 사립대학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 대학 대학원 출신이다. 마침 두 대학의 가교 역할을 한 박대권 학부장도 영남대 건축학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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