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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산단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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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총 258억 투입 예정… 스마트산단 핵심 사업 유치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사업에 성서산업단지가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가 들어선다.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사업에 성서산업단지가 선정돼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제품 개발, 제작, 성능검증 등 전체 공정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능을 예측하고 분석해주는 기업 지원 체계다. 산업단지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성서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이 센터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간 모두 258억원(국비 180억원, 지방비 51억원, 민자 27억원)이 투입된다. 성서산업단지 내 약 2천㎡ 규모의 거점 공간을 조성해 대학, 연구소 등 지원 인력이 상주하며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성서산업단지 주요 제조 기업의 미래차, 로봇, 지능형기계 분야 진출 및 업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 및 기계 융합 분야에 집중한다.

홍석준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파고를 맞고 있는 제조업 분야에서 시뮬레이션은 스마트팩토리와 함께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다"며 "이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유치가 성서산업단지 내 약 3천300개 기업은 물론 대구 제조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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