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 등 협력회사 총 30곳과 함께 지난달 31일 울산 동구 소재 5개 중·고교에 '희망장학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시영 HD현대 통합협의회 회장과 고국 HD현대중공업 통합구매부문장, 최수권 현대청운고등학교 교장, 최영철 현대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현대중·고등학교, 현대청운중·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현대에 선박 기자재 및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는 사외 협력회사 모임인 'HD현대 통합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3년 동안 학생 900명에게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조시영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밑거름이 돼 자라나는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