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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외진 지역서 반군 조직끼리 총격전…"시신 8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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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순찰 중인 군인. 기사 내용과는 무관. EPA=연합뉴스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순찰 중인 군인. 기사 내용과는 무관. EPA=연합뉴스

치안이 매우 불안한 방글라데시 외진 지역에서 반군 조직 간 총격전이 발생, 최소 8명이 숨졌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충돌은 전날 밤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 구릉지대 론와근치하리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반군 조직 쿠키친 민족전선(KNF)에 대한 소탕 작전을 펼치다가 총격전 발생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찰 간부는 KNF 조직원으로 보이는 지역 주민이 다른 반군 조직 연합인민민주전선(UPDF) 측으로부터 공격받았다고 말했다.

다행히 민간인의 피해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총격전이 발생한 론와근치하리 지역은 지난해 10월부터 관광객의 접근까지 통제된 상태다.

이 지역에서는 최근 KNF가 활발히 활동하면서 이슬람 극단주의자 등을 훈련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방글라데시 군인 1명을 살해하기도 했다.

통신은 당국 소탕 작전에 밀린 일부 KNF 조직원과 주민이 국경 너머 인도 동북부 지역에도 은신처를 마련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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