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글라데시 외진 지역서 반군 조직끼리 총격전…"시신 8구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순찰 중인 군인. 기사 내용과는 무관. EPA=연합뉴스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순찰 중인 군인. 기사 내용과는 무관. EPA=연합뉴스

치안이 매우 불안한 방글라데시 외진 지역에서 반군 조직 간 총격전이 발생, 최소 8명이 숨졌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충돌은 전날 밤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 구릉지대 론와근치하리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반군 조직 쿠키친 민족전선(KNF)에 대한 소탕 작전을 펼치다가 총격전 발생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찰 간부는 KNF 조직원으로 보이는 지역 주민이 다른 반군 조직 연합인민민주전선(UPDF) 측으로부터 공격받았다고 말했다.

다행히 민간인의 피해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총격전이 발생한 론와근치하리 지역은 지난해 10월부터 관광객의 접근까지 통제된 상태다.

이 지역에서는 최근 KNF가 활발히 활동하면서 이슬람 극단주의자 등을 훈련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방글라데시 군인 1명을 살해하기도 했다.

통신은 당국 소탕 작전에 밀린 일부 KNF 조직원과 주민이 국경 너머 인도 동북부 지역에도 은신처를 마련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