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2~2023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실적 및 민·관 협력, 복지 사각지대 지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달성군은 ▷찾아가는 복지세탁소 ▷자동차세 부과고지서 및 행정우편봉투 활용한 발굴 홍보 ▷문고리 전단지 제작 ▷저소득 부자가정 등 건강증진을 위한 '온기한끼' 지원 사업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을 위한 '달성! 희망울타리사업' 추진 ▷동절기 행복나눔 안부묻기 사업 ▷후원과 나눔으로 실시하는 '함께 찾아갑니데이' 지원 사업 ▷'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꾸미기 사업' 추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달성군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달성 새희망 금융복지지원 업무협약' 및 전국 최초 '읍·면 금융복지상담 창구' 개설 등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취약계층 맞춤형복지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체계를 재정비, 통합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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