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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흙 쌓인 남대천 준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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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교~월변교 하류 징검다리 사이 약 1.2㎞ 구간
오는 5월 말쯤 마무리…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예방

준설 예정인 울진읍 남대천 모습. 울진군 제공
준설 예정인 울진읍 남대천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남대천 하도를 준설한다.

13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남대천 내 퇴적토를 준설하고 차수벽을 설치해 사계절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을 조성했다. 하지만 이후 집중 호우 및 태풍 등 영향으로 인한 토사가 쌓여 담수 기능이 줄어들고 물흐름 지장목이 발생했다. 지장목 제거 및 하천준설을 요청하는 주민 민원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울진읍 읍내리 남대천교에서 월변교 하류 징검다리 사이 약 1.2㎞ 구간 하천 흙을 준설하기로 했다. 준설로 발생하는 부엽토는 우량 농지 조성을 위한 성토재로 활용하고, 양질의 토사는 골재 채취 및 하천 부산물로 매각해 예산 절감 및 세수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준설은 오는 5월 말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상직 울진군 건설과장은 "우수기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주민들에게 청정한 수변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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