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영진고등학교(교장 박재관)에서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국어 교사가 1학년 8반 22명 학생 및 담임선생님에게 책을 선물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인환 국어 교사가 사비를 들여 학생과 담임 교사의 희망 도서를 직접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뜻 깊다. 오인환 교사는 현재까지 자신의 모교인 김천고와 현재 재직 중인 영진고에 200여 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해오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책을 선물 받은 천영우 학생은 "오인환 선생님 덕에 처음으로 4월 23일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인환 국어 교사는 "올해 8월 말에 37년의 교직 생활을 마감하면서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려다 부담이 커 부득이하게 부담임을 맡고 있는 반에 한해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내년에는 지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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