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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위작 의혹·관장 채용 논란…대구시, 대구미술관 특정 감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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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왼쪽) 대구시장이 지난 21일 대구미술관을 찾아 김동우(가운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왼쪽) 대구시장이 지난 21일 대구미술관을 찾아 김동우(가운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소장품 위작 의혹(매일신문 3월 21일 단독 보도)과 관장 내정 취소(매일신문 4월 19일 보도) 등으로 논란을 빚어온 대구미술관에 대해 특정 감사에 나선다.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24일 오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대구미술관 운영 전반에 대한 특정 감사 실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대구미술관이 소장하는 일부 작품에 대해 위작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업무보고에서 김태우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이와 관련한 내용을 질의했고, 이후 대구미술관이 해당 작품에 대한 감정에 착수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소장품 위작 의혹 등을 계기로, 미술관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미술관을 찾아 수장고를 둘러보고 관리 시스템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미술관의 정체성에 부합하면서도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의 올바른 구입 및 관리를 통해 대구미술관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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