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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원 삼성' 대구FC, 수원 원정서 승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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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원 원정서 수원FC와 1대1 무승부
에드가, 고재현 앞세워 수원 삼성와 대결

대구FC의 에드가. 대구는 에드가와 고재현을 앞세워 30일 수원 삼성과 대결한다. K리그 제공
대구FC의 에드가. 대구는 에드가와 고재현을 앞세워 30일 수원 삼성과 대결한다. K리그 제공

프로축구 대구FC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원정 승리를 노린다. 세징야의 빈 자리를 메우고 체력을 안배하는 게 과제다.

대구는 3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맞붙는다. 26일 수원FC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뒤 다시 한 번 수원에서 일전을 벌인다.

대구는 26일 상승세인 수원FC와 맞서 선전했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에드가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며 승점 1점을 챙겼다. 빠른 패스 플레이도 인상적이었다. 다만 골키퍼와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점은 아쉬웠다.

특히 대구에 뼈 아픈 점은 세징야의 부상. 세징야는 수원FC전 도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쉽게 좋아지지 않은 부위여서 쉬어갈 필요가 있는 상황. 세징야의 창의성 대신 이근호의 기동력에 기대야 할 형편이다.

대구는 최근 두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없었다. 그런 만큼 세징야의 공백을 메우는 것 못지 않게 체력 안배가 중요한 과제다. 최근 최원권 감독도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는 팀이 아니어서 피로감을 안고 뛸 수밖에 없다.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아쉬워 한 바 있다.

그래도 상대인 수원 삼성의 페이스가 좋지 않다는 점은 호재다. 수원 삼성은 개막 이후 9경기 동안 1승도 챙기지 못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최근 4경기에서 4득점했는데 득점자가 모두 다르다. 공격 루트가 다양하다는 뜻인 셈이다. 수비가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대구의 수원 삼성 상대 통산 전적은 9승 12무 25패로 열세다. 이는 수원 삼성이 전통의 강자였기 때문. 몇 시즌 전부터는 예전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선 대구가 6승 2무 2패로 앞선다.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을 챙길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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