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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비명계 3선 의원 박광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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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박광온 후보가 기조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박광온 후보가 기조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시정)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8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제21대 국회 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70명 가운데 169명이 참석했다.

1차 투표에서 박 의원이 재적 의원의 과반(85표)을 득표해 즉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구체적인 득표수는 발표되지 않았다.

박 의원은 '비명계'(비이재명계)로 선거 기간 동안 '이재명 지도부의 보완재', '당내 통합' 등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1984년 MBC에 입사해 보도국장과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했으며 2014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문재인 전 대표 체제 당시 비서실장을 맡았고 이낙연 전 대표 체제에서는 사무총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 당시 이 전 대표 캠프에서 활동한 이력으로 이낙연계로 분류된다. 21대 국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맡았다.

박광온 의원은 "모든 의원과 함께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이기겠다. 이재명 대표와 아주 좋은 관계를 만들고 통합된 힘으로 윤석열 정부와 대차게 싸우겠다"며 "저는 결정되면 주저하지 않는다. 확장적 통합으로 이기는 싸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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