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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임대시설물 보수업체 안전보건·유지보수체계 교육 시행

부산도시공사 전경. 제공 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전경. 제공 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임대아파트 및 다가구주택 등 1만5373세대에 대해 긴급보수를 시행하는 지정보수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보수체계에 대해 교육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관리하고 있는 임대시설물 보수를 위해 6개 권역 및 건축, 기계, 전기통신, 소방 등 공종별로 10개의 부산지역 업체를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했고, 선정된 업체는 이달부터 향후 2년간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공사 업무 담당자와 지정보수업체 현장대리인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임대시설물 보수공사는 짧은 시간 다양한 곳에서 소규모 공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대규모 사업장 안에서 안전관리자가 관리하는 일반적인 건설공사와 상이하다. 이러한 공사 현장 여건에 따라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체계의 핵심요소 및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공사 시설관리처 이상재 처장은 공사와 관리사무소, 지정보수업체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서 입주민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보수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반기마다 시행되는 지정보수업체 종합평가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평가항목인 보수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화를 강조했다. 또 공사 유지보수 업무체계와 해당업 체의 업무처리방법 등을 설명하고 현장대리인의 문의사항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관리사무소, 지정보수업체와의 주기적인 합동회의를 통해 보수공사의 품질 향상과 입주민 주거복지서비스를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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