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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바람에 팽목항 세월호 추모 조형물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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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 세워진 세월호 희생자 추모 조형물이 강한 비바람에 파손됐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5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 세워진 세월호 희생자 추모 조형물이 강한 비바람에 파손됐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전남 진도 팽목항에 설치돼 있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 조형물이 강한 비바람에 파손됐다.

지난 4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와 함께 전남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고, 팽목항이 위치한 진도 또한 이를 비켜가지 못했다.

전날인 5일 진도 지역에는 300mm에 가까운 많은 비와 함께 초속 10m를 웃도는 강풍이 불었다.

특히 해안가는 비바람의 강도가 더욱 컸는데, 해안가에 설치돼 있던 기억의자, 솟대, 리본 등 세월호 희생자 추모 조형물이 지난 2014년 10월 세워지고 8년여 만에 쓰러진 것.

5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 세워진 세월호 희생자 추모 조형물이 강한 비바람에 파손됐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5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 세워진 세월호 희생자 추모 조형물이 강한 비바람에 파손됐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해당 조형물을 건립했던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은 곧 조형물 복구 및 교체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모임은 광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 그간 세월호 희생자 추모 행사 등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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