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남국, 핼러윈 참사 논의서 자리 떴을 때 코인 거래됐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후 6시 48분 코인 거래 추정…오후 6시 52분에도 자리 비워

가상화폐 보유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국회에서 핼러윈 참사 관련 논의가 이뤄질 때 자리를 비운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때 코인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7일 오후 6시 52분쯤 촬영된 영상 캡처본. 김 의원은 오후 6시 48분쯤 코인 거래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방송 캡처
가상화폐 보유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국회에서 핼러윈 참사 관련 논의가 이뤄질 때 자리를 비운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때 코인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7일 오후 6시 52분쯤 촬영된 영상 캡처본. 김 의원은 오후 6시 48분쯤 코인 거래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방송 캡처

가상화폐 보유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국회에서 핼러윈 참사 관련 논의가 이뤄질 때 자리를 비운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때 코인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7일 제400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정기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핼러윈 참사 당일 경찰이 사고에 대비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두고 민주당 의원들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간에 질의가 오갔다. 당시 김남국 의원도 참석해 질의했다.

국회방송 내 상임위 기록 영상을 살펴보면 당일 김 의원은 한 장관을 상대로 질의를 하면서도 중간중간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김 의원은 오후 4시 26분쯤 회의가 시작된 지 45분 만인 오후 5시 11분쯤 한 장관을 대상으로 질의했다. 이때 김 의원은 한 장관에게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묻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취지로 발언했다.

그러다 오후 6시 44분쯤에는 김 의원이 회의장에서 사라졌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8분쯤 김 의원의 클립 계좌에서 위믹스 코인 19개가 다른 코인으로 교환됐다.

이 시간에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장관에게 이태원 참사 유족 관련 질의를 하고 있었다. 김 의원은 오후 6시 52분이 되어서도 회의장 전체 화면에서 여전히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한편 김 의원은 수십억원대의 코인을 보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알려진 위믹스 외에 다른 코인을 거래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다.

실제 KBS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국내 게임 회사 넷마블이 게임머니 거래용으로 발행했던 코인 '마브렉스'를 9억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마브렉스는 지난해 3월 출시돼 같은 해 5월 6일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됐다. 김 의원은 그해 4월 21일부터 상장 직전인 5월 3일까지 37차례에 걸쳐 1만9천여개의 코인을 사들였다. 당시 가격으로는 약 9억7천만원어치다.

아울러 김 의원은 마브렉스 코인의 가격이 급등했던 5월 3일부터 6일까지 1만9천여개 가운데 6천200개를 팔았다. 이 과정에서 약 3억2천만원의 이익을 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 리더들은 2일 '2026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 경제 대도약을 다짐하며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행...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 임모 군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NBA 경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를 관전하...
서울 시청역 인근 대규모 집회에서 80대 남성이 심정지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대구에서는 추억의 놀이 '경찰과 도둑'을 ...
미국은 3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고 압송하는 작전을 실행했다. '확고한 결의'(Operation..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