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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선도기업 육성…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투자 생태계 활성화, 수출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
신소재 부품 가공 등 주력산업 전·후방 기업 대상

경산시 삼풍동 경북테크노파크 본원 전경. 매일신문 DB
경산시 삼풍동 경북테크노파크 본원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북TP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3년 경북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Post-BI(집중 육성) 지원 ▷드림업 지원 ▷스타기업 지원 ▷선도기업 지원 ▷투자 생태계 활성화 지원 ▷수출 초보 지원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R&D(연구개발)를 제외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전시회, 수출, 투자 등 분야에서는 기업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경북에 사업장을 둔 신소재부품가공, 첨단디지털부품, 라이프케어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 전·후방 기업이다. Post-BI 지원에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 전년도 매출액 20억 미만 기업 또는 BI 졸업 3년 이내 기업, 드림업 지원에는 전년도 매출액 20억 이상 200억 미만 기업이 참여 가능하다.

스타기업 지원은 2019~2022년 지정 경북 스타기업 45개사, 선도기업 지원은 지난해 지정 경북 선도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투자 생태계 활성화 지원은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수출 초보 지원은 전년도 수출액 1천만달러 미만 기업이 대상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 기술과 시장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해 많은 기업이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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