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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훈 실현 원년 선포 달성군, 제1회 해외 파병용사의 날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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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외 파병용사 및 가족 400여명 초청

지난해 '영예로운 보훈 실현 원년'을 선포했던 민선 8기 대구 달성군이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1회 해외 파병용사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달성군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4개 단체 해외 파병용사와 가족 400여명을 초청해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해외 파병용사들은 제50보병사단 군악대의 '맹호들은 간다', '우리는 청룡이다', '달려라 백마' 등 군가 연주에 맞춰 합창으로 추억에 잠겼고, '50여 년 만에 꺼내 보는 나의 월남전 참전기'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보면서 이역만리 머나먼 나라에서 젊음을 바쳤던 당시로 돌아갔다.

팝페라 가수 배은희와 플루티스트 서가비의 '서울의 찬가', '육군 김일병' 등 1960~70년대 당시 인기가요의 열띤 공연이 이어졌으며, 월남전참전자회 예그린 악단의 축하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는 지난해 해외 파병용사의 날이 매년 5월 29일로 제정된 후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연 기념식이어서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보훈가족을 한결같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7만원)을 신설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지급하던 참전유공자 특별 위로금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보훈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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