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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 전국 세 번째 소공인복합지원센터…풍기인삼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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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소공인 지원

24일 열린 영주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개소식. 대구경북중소기업청 제공
24일 열린 영주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개소식. 대구경북중소기업청 제공

충남 공주, 경기 화성에 이어 경북 영주에 전국 세 번째로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24일 영주에서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 집적지에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전시,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난 2021년 2월 공주시(섬유), 지난해 12월 화성시(금속가공)에 이어 영주시에 세 번째로 들어섰다.

영주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영주 특산품인 인삼 가공업에 종사하는 소공인들을 위한 시설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총 92억3천만원(도비 16억원, 시비 51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원센터 내에는 인삼 세척‧가공, 홍삼제품 제조, 시험분석, 식품검사 등 제품 생산에 필요한 36종의 전문 제조설비가 구축됐다. 체험실, 유니콘랩 등 제품홍보·전시장 등도 구비됐으며, 인삼 소공인들이 공동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인삼 소공인을 위한 HACCP 인증과 GMP 컨설팅, 시제품 개발,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차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를 통해 영주의 인삼 소공인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거란 기대가 나온다.

원영준 대경중기청장은 "풍기인삼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뿌리인 소공인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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