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의 가수 겸 배우 빙 크로스비가 데카 레코드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녹음했다. 그의 대표곡인 이 곡이 담긴 음반은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이 팔린 초대박 상품으로 빙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법학을 공부했지만 연예계를 지망한 빙 크로스비는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냇 킹 콜과 함께 솜사탕 발라드의 달인으로 통한다. 1977년 '그는 노래를 좀 할 줄 아는 보통 남자였다'라는 묘비명을 스스로 새기고 세상을 떠났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