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의 가수 겸 배우 빙 크로스비가 데카 레코드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녹음했다. 그의 대표곡인 이 곡이 담긴 음반은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이 팔린 초대박 상품으로 빙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법학을 공부했지만 연예계를 지망한 빙 크로스비는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냇 킹 콜과 함께 솜사탕 발라드의 달인으로 통한다. 1977년 '그는 노래를 좀 할 줄 아는 보통 남자였다'라는 묘비명을 스스로 새기고 세상을 떠났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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