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1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3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 몸 페스타'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주최 '아토피프리부산'과 시교육청 주최 '식품알레르기 캠프'가 통합돼 열리는 것으로, 사회경제적 성장과 기후변화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식품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암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해 학령기 아이들과 학부모, 시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후원하며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부산지역 암센터 ▷영도구 가족센터 ▷(사)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 등이 기획단계부터 협력해 한 팀으로 준비했다.
행사에는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과 시민 건강정보관,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17곳의 부스가 마련되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체험 부스는 ▷아토피‧천식 관리존(파우치, 온도계, 손선풍기, 해충퇴치제, 미니 다육화분, 걱정인형 만들기) ▷몸 튼튼 마음 튼튼존(암예방 퀴즈 및 운동, 걱정해소인형 만들기, 알레르기질환 자료 전시, 건강다짐하기) ▷식품알레르기존(간식만들기, 식품알레르기 퀴즈,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전시, 영양상담, 아나필락시스 대처법 학습) 등 3개 영역으로 구분돼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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