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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강화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온실가스 측정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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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온실가스 배출 업종 中 5·6위

반도체 실험실 모습. 연합뉴스
반도체 실험실 모습. 연합뉴스

국립환경과학원이 12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는 '온실 가스 공정 시험 기준' 개정안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가 주요 산업으로 분류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은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으로, 각종 업종 가운데 5위, 6위에 해당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기준은 적외선 흡수 분광법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에서 배출하는 아산화질소·수소불화탄소·과불화탄소·육불화황·삼불화질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과학원은 육불화황 등의 사용 비율을 평가하고, 이를 사용할 때 부가적으로 생산되는 사불화탄소 등 부생 가스도 측정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온실가스를 발생 시키는 업종에 대해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다양한 업종에 대해 시험 기준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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