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진행한다. 통계청이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8종 중 하나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조사요원 45명이 대구 소재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2천666개를 방문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제품별 출하·재고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13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이 내용은 산업구조 변화,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한다.
대구시는 효율적인 조사와 사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이미 확보한 행정 자료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내달 7일까지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로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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