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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유원지 일대 수놓는 조각작품들…22일부터 동촌조각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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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아양아트센터 야외 광장 등
대구경북 대표 조각가들의 작품 61점 전시

이강훈,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130x120x350cm, Acrylic on polyester resin.
이강훈,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130x120x350cm, Acrylic on polyester resin.
이중호, 미소를 머금다, 90x90x300cm, 혼합재료.
이중호, 미소를 머금다, 90x90x300cm, 혼합재료.

'2023 동촌조각축제'가 오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야외 광장, 아양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구동구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노창환 작가가 객원큐레이터로 참여했다.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대표 조각가들의 작품 61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현대인의 욕망을 피노키오의 코에 투영한 김봉수 작가의 'I am Pinocchio' ▷동화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인간의 보편적 가치인 사랑, 열정, 희망을 담은 이강훈 작가의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휘어진 나무를 통해 보이지 않는 바람을 표현한 방준호 작가의 'Wind' ▷높은음자리를 형상화해 생명의 순환을 표현한 김형표 작가의 '높은음자리' ▷우주 공간 속 작은 곰 별자리를 표현한 이인행 작가의 '도심 속 곰들의 축제' 등 9점이 전시된다.

또한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상상 속의 존재인 꼭두를 투박하게 표현한 김성수 작가의 '꽃을 든 남자', 가위를 의인화해 조화롭게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김효선 작가의 '남과 여', 비눗방울을 소재로 동심과 생명력을 담은 오동훈 작가의 '버블 맨' 등 52점이 실내(아양갤러리)에 전시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작품과 사진 찍기, 솟대 만들기, 나만의 투명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053-23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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