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34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의 한 아파트 발코니에서 의류 소각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발코니 4㎡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아파트 3층에 사는 A(40·여)씨가 발코니에서 의류를 소각중에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며 "거주자 A씨는 출동한 소방관들이 신속하게 구조, 안면부와 손그을림, 연기흡입 증상만 보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 진화에는 소방인력 33명과 소방차 10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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