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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까지 비 오고 흐린 날씨…내일까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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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3~29도 분포

지난 6일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비닐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일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비닐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대구경북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린다. 22일은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기온은 대구 20.4℃, 구미 21.7도, 안동 19.8도, 포항 2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29도의 분포를 보인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린다. 특히 경북북부는 아침까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21일부터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 10~40㎜, 대구와 경북남부 5~2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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