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귀한손길 173호] "아이들의 출발선을 맞춰주고 싶습니다"

동구 방촌동에 살고 있는 박진우 씨

대구 동구 방촌동에 거주하는 박진우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173번째 손길이 됐다. 가정복지회 제공
대구 동구 방촌동에 거주하는 박진우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173번째 손길이 됐다. 가정복지회 제공

대구 동구 방촌동에 살고 있는 박진우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173번째 손길이 됐다.

박진우 씨는 35년간 공군에서 근무하며 2022년 준사관으로 전역했다. 결혼기념일에 의미 있는 일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2011년부터 아동들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참여해 오다 귀한손길 캠페인을 알게 돼 동참하게 됐다.

박 씨는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며 "꿈을 가지는 것부터 실현하기까지 그 출발점이라도 같게 맞춰 주고 싶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실현하는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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