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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기 인사는 적재적소…지방시대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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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자 실국장과 부단체장 승진·전보 인사를 23일 단행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다음달 1일자 실국장과 부단체장 승진·전보 인사를 23일 단행했다. 이철우 2기 도정 1주년을 맞은 데다 도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가속화 하기 위한 적재적소 인사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그간 도민 안전을 책임진 김병삼 재난안전실장(2급)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청 개방형 1급 자리로 영전한다. 김 실장 후임은 이영석 경제산업국장(3급)이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도정 안방 마님으로 통하는 자치국장직(3급)을 6개월 간 수행한 김종수 자치국장도 승진해 의회사무처장(2급)으로 직함을 바꿔단다.

이 도지사의 최측근에서 보좌한 임휘승 비서실장(4급)은 자치국장으로 영전한다. 임 실장 후임은 엄태현 과학기술과장이 낙점됐다. 엄 과장은 신념은 강하고 정무도 감각이 뛰어나 동료들 사이에서 두루두루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현애 환경정책과장은 승진해 환경산림자원국장으로 직행,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조 과장은 비 고시 출신으로 여성 공무원의 선두주자, 도청 맏 언니로 호평받고 있다.

국비 확보에 애써 경북도 예산 12조 시대를 연 신동보 예산담당관은 안동부시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신 담당관의 경우 예산 실력파로 부단체장 '0순위'로 여러 시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황영호 여성아동정책관은 도민 건강을 책임지는 복지건강국장으로 영전 예정이다.

고시출신 최영숙 환경국장은 수평 이동해 경제산업국장으로 이동한다. 김진현 복지국장은 영천부시장으로 전보한다.

이상학 안동부시장, 설동수 영천부시장은 후배들 길을 열어주고 인사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명예퇴직한다. 이후 경북도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이 도지사를 보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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