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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UFC 무대 할로웨이와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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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싱가포르서 맞대결
페더급 전설 간 대결, 27일부터 티켓 예매 시작
27일엔 'ROAD TO UFC 시즌2' 준결승 열려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격투기(MMA) 페더급 파이터들이 싱가포르에서 맞붙는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26)과 '블레스드' 맥스 할로웨이(31·미국)가 옥타곤에서 대결한다.

정찬성은 8월 26일(한국 시간) 싱가프로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에 출격, 할로웨이와 겨룬다. 정찬성은 페더급 7위, 할로웨이는 페더급 전 챔피언이자 현재 랭킹 2위다.

정찬성은 강력한 펀치를 갖춘 그래플러. 그동안 두 차례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 바 있다. 할로웨이는 UFC 최다 유효타(3천366개) 기록과 페더급 최다승(20), 최다 피니시(10) 기록을 보유 중이다.

미들급의 치디 은조쿠아니(미국)와 미할 올렉셰이추크(폴란드)도 정찬성과 할로웨이의 대결에 앞서 옥타곤에 오른다. 일본의 나카무라 린야와 미국의 퍼니 가스리아, 중국의 리앙 나와 미국의 J.J. 앨드리치로 경기를 갖는다. 추가 대진은 앞으로 수 주에 걸쳐 발표된다.

언더카드는 오후 6시에 시작되고, 오후 9시에 메인카드가 이어진다. 경기 티켓은 27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마스터 싱가포르(https://ticketmaster.sg/activity/detail/23_ufcsingapore)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티켓은 인당 8장으로 구입이 제한된다. UFC 뉴스레터(www.ufc.com/singapore) 구독자들과 관심 등록자들은 26일 오후 1시부터 먼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정찬성의 경기 이튿날에는 같은 곳에서 'ROAD TO UFC 시즌2' 준결승이 열린다. MMA 유망주들이 UFC 계약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 무대다. 플라이급 최승국(26), 밴텀급 이창호(29), 페더급 김상원(30), 라이트급 김상욱(29) 등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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