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1조6천억원 이상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남기고 오는 8월 지정 해제된다.
29일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4년여 동안 1조6천591억원 상당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포항 영일만일반산단과 블루밸리국가산단 일원(56만3천㎡)은 지난 2019년 8월 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TP는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연구개발과 실증, 성능 평가를 통해 사용후 배터리 산업화를 위한 법령·규제 정비 역할을 수행했다. 블루밸리국가산단 안에 경북 2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준공했고 환경부 자원순환체계 구축 사업도 수행했다.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오는 8월 만료된다.
경북TP는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탄소중립포럼 및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에 참여,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이 같은 4년간의 성과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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