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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도와줘!~" 경북 청송에서는 AI가 치매환자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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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안전관리(긴급 SOS) 등 포괄적 건강관리 돌봄
인지 강화와 사회성 유지, 투약 관리 등 치매환자 케어
7월 10가구 시작, 점차 지역 600여 명 모두 지급 예정

경북 청송지역 한 치매환자 가구에서 AI 스피커를 설치하는 모습.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지역 한 치매환자 가구에서 AI 스피커를 설치하는 모습.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 재가 치매환자를 위해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도입된다.

AI 스피커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음성인식으로 '아리아'라는 음성을 부른 뒤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말하면 즉시 대답하는 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는 365일, 24시간 비대면 안심 돌봄을 제공하며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AI 스피커는 인지 강화와 사회성 유지, 투약 관리, 365일 안전관리(긴급 SOS) 등 포괄적 건강관리 돌봄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사업의 하나로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협약을 맺고 등록된 지역 재가 치매환자 중 홀몸노인 또는 치매부부 10가구를 대상으로 7월부터 '행복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청송군은 연말까지 우선 대상 가구에 지원하고 점차 그 수를 늘린 뒤 지역 전체 600여 명의 치매환자 모두에게 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신 기술을 더한 돌봄 케어 서비스가 좋은 사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북 청송지역 한 치매환자 가구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용 설명을 듣는 주민의 모습.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지역 한 치매환자 가구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용 설명을 듣는 주민의 모습.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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