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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관 조각전 ‘멍, 비움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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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까지 보나갤러리

배수관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보나갤러리 전시장 전경.
배수관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보나갤러리 전시장 전경.
배수관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보나갤러리 전시장 전경.
배수관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보나갤러리 전시장 전경.

대구 중구 김광석길에 위치한 보나갤러리에서 배수관 조각가의 초대전 '멍, 비움으로 세상과 소통하다'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각예술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통섭과 소통의 길을 모색해온 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층 전시장에는 8점의 입체작품이, 2층 전시장에는 설치작품 1점과 벽면 입체작품 2점이 전시된다. 조명을 더한 2층 설치작품은 전시공간 전체를 은은하게 밝혀준다.

배 작가는 "전시 제목처럼 나는 무아(無我)의 상태를 경험하는 멍 때리기, 마음을 비우는 명상의 시간, 극적 몰입의 과정을 반복하며 예술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20여 년간 다양한 장르를 유목민처럼 넘나들며 세상과 소통하는 노마드적 삶의 여정을 이어오고 있는 지금, 이번 전시가 또 다른 세계를 향한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7월 1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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