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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폭우 피해에 "중앙정부, 재해대응체계 세밀 점검·정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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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공무원 향해선 "국민들께 '국가가 내 곁에 있다'는 믿음 드릴 수 있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와 차담회를 갖기 위해 관저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와 차담회를 갖기 위해 관저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서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중앙정부가 재해대응체계를 이제라도 세밀히 점검하고 정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날씨를 바꿀 수는 없어도,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비 피해가 너무 크다. 특히 인명피해가 너무 많다. 희생되신 한 분, 한 분의 명복을 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슬픔을 가누시지 못할 가족들께 무슨 말씀을 드린들 위로가 되겠나? 그저 목이 메인다. 집과 재산을 잃으신 모든 분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위로를 건넸다.

이 전 대표는 또 "재난현장의 주민, 민방위대원, 의용소방대원, 적십자사 등 여러 봉사단체 회원, 군인, 경찰, 소방관, 행정공무원들께서 얼마나 힘드실 지 안다.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큰 어려움을 겪으시는 국민들께 '국가가 내 곁에 있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한편 이낙연 전 대표의 '곁에 있다'는 발언은 지난 달 말 귀국 직후 정계 복귀를 예고할 때도 나온 바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 이 전 대표는 '귀국인사'라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께서 고통을 겪으시는데, 저는 떨어져 지내 미안하다.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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