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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경찰 중대 비위 발견" 6명 대검에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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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 국과수 등 유관기관의 합동감식이 20일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 국과수 등 유관기관의 합동감식이 20일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무조정실이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대검찰청에 경찰관 6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국조실은 21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감찰 조사 과정에서 경찰의 범죄 혐의를 발견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수사 의뢰 배경을 밝혔다.

국조실은 "감찰 결과 112 신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 중대한 과오를 발견했다"며 "사고 발생 이후 경찰의 대응상황 파악 과정에서 총리실에 허위 보고까지 이뤄졌다"고 했다.

이어 "경찰 수사본부가 경찰관을 수사하는 경우 그 결과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해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집중 폭우로 충죽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졌다. 국무조정실은 17일부터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한 감찰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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