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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폭우로 실종된 2명 여전히 소식 '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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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0대 남성 찾은 이후 추가 발견은 없어
예천 사망자 15명, 실종자 2명

23일 오전 경북 예천 감천면 벌방리 산사태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수색당국은 실종 지점 인근과 하천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3일 오전 경북 예천 감천면 벌방리 산사태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수색당국은 실종 지점 인근과 하천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사태에 휩쓸린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실종 9일째인 23일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예천군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군은 이날 오전부터 매몰 현장에 인력 430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헬기 1대, 드론 13대, 보트 4대, 구조견 19마리도 수색을 위해 동원됐다.

실종자 2명은 모두 감천면 벌방리 산사태로 실종된 주민 A씨(69)와 B씨(여·62)이다.

이들 지난 15일 새벽 발생한 산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실종자는 지난 21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실종자를 찾은 이후 추가 발견은 없다. 이 남성은 지난 15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예천은 지난 15일 새벽 쏟아진 폭우로 인해 15명이 사망했고, 2명이 실종된 상태다.

복구작업 현장에는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인력 1천173명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914대가 산사태와 침수 피해 지역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호우에 따른 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 2명(예천)이다.

현재까지 공공시설 피해는 모두 1천7건에 이른다. 도로 396건, 하천 427건, 산림 토사유출 4건, 토사유출 6건, 상하수도 82건, 문화재 50건, 전통 사찰 9건, 교육시설 14건 등이다.

사유 시설 피해는 모두 434건으로 집계됐다. 주택 339건, 공장 4건, 종교시설 6건, 복지시설 4건 등이다.

또 축사 63곳이 파손·침수돼 가축 11만7천982마리가 폐사했고, 농업 피해 면적은 3천788㏊에 이른다.

호우로 대피한 주민 가운데 529가구 741명은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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